만다라

Mandara, 曼陀羅, 1981

8.2 1981.09.12上映
한국 105분, 청소년관람불가 드라마 1981.09.12 개봉 105분
만다라 Mandara, 曼陀羅,은 1981에 발표 된 한국 105분, 청소년관람불가 1981 드라마 1981.09.12 개봉 영화입니다,영화는 임권택가 지배하고 있습니다,전무송,안성기,방희 및 기타 주요 배우,한국에서 1981년09월12일에 출시되었습니다.

출가한 지 6년이 넘는 법운(안성기)은 아직도 깨달음을 얻지 못하고 영주(방희)에 대한 미련과 번뇌로 방황을 계속하고 있다. 육체적인 고행을 계속하고 있던 그는 승적도 없이 떠돌아다니는 땡중 지산(전무송)을 만난다. 술취한 속세의 잡인 같지만 누구보다 세상과 불교에 대한 논리적 명쾌함을 지닌 지산에게 끌린 법운은 그를 따라 길을 떠난다.

잠깐 머물기로 했던 암자에서 마을로 내려간 지산이 돌아오지 않자 찾으러 나간 법운은 눈 속에서 쓰러져 있는 지산을 발견한다. 불교와 인간고뇌의 심연으로 번민하던 지산은 평온한 모습으로 죽어 있고 법운은 하산하여 서울에서 어머니와 영주를 찾는다. 그는 지산이 잊지 못하던 옥순을 만나고 인연의 무상함을 깨닫는데...

20회 대종상에서 감독상, 남우조연상, 편집상, 조명상,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베를린 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했던 임권택 감독의 작품. 이 영화는 오늘날의 임권택 감독을 있게 한 영화이며, 1980년대 한국영화 최고 걸작으로 꼽을만한 작품 중 하나이다. 이 영화는 해외 영화계에서도 호평을 받았으며, 2008년에는 봉준호 감독의 영화 과 함께 미국 방송국 CNN이 선정한 역대 최고의 아시아 영화 18편 중의 1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